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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종목별 차별화 현상 지속…IT·바이오·중국소비 업종 주목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4-17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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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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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증시는 실적 부담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전히 시장의 중심은 중국소비, 바이오, IT 등이다.

증시는 투자 심리의 추가적인 악화가 제한되며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의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호조로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두산중공업의 실적 우려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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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들어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 대림산업의 실적 서프라이즈로 인한 기업 실적에 대한 경계감 완화로 지수 낙폭으로 축소됐다.

엔/달러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속에 상승세 이어가며 98엔대 재진입했다. 개인, 기관 순매수,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매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은 통신업, 전기가스 등이 강세, 전기전자, 증권, 기계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통신주는 새 정부의 정책이 통신사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관련주가 상승했다.

호텔신라(008770)는 출입국자 증가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면세점 매출이 증가한다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GKL(114090)은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로 실적 모멘텀의 지속 전망에 주가가 급등했다.

대림산업(000210)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주가가 급반등했다. 대림산업은 1분기 영업이익 1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항공주는 실적 부진 우려로 대한항공은 5거래일째, 아시아나항공은 6거래일째 약세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은 분식회계논란이 재부각되며 장중한 때 하한가가를 기록했다. 제닉(123330)은 1분기 실적 시장이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는 전망에 주가 2거래일 연속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두산중공업(011160)은 두산건설 유상증자 실권주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7일 코스피(KOSPI) 1,923.8(0.08%), 코스닥(KOSDAQ) 558.5(-0.07%), 선물 252.0(-0.47%)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8.5(0.30%), 원/엔 11.4(0.47%), 엔/달러 98.3(0.53%), 달러/유로 1.3173(-0.03%)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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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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