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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北에서 당사자 끼리 담판 짓겠다” 22일 방북 신청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4-12 11:55 KRD2 R0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방북 #중소기업중앙회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개성공단기업협회 한재권 회장 경남대 김근식 교수 등 포함 10여명 구성, 정부에 22일 방북 신청. 12일 현재 방북 준비 중

NSP통신-지난 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긴급대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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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긴급대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개성공단 폐쇄의 책임을 남한에 전가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정부에 22일 방북하는 것을 신청했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방북은 북측의 일방적인 ‘근로자 전원철수’와 ‘공단 잠정 가동중단’ 조치로 인해 도산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123개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5000여개를 상회하는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10여명으로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을 구성해 정부에 22일 방북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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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범 중소기업 대표단은 방북 후 피해 당사자인 기업인들이 직접 나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성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방북 중소기업 대표단에는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개성공단기업협회 한재권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을 주축으로 경남대 김근식 교수 등 남북경협문제 전문가도 일부 포함됐다.

이번 중소기업대표단의 방북과 관련해 중기중앙회 양갑수 국제통상실장은 “하루빨리 정상화를 희망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의 요구에 따라 오늘 통일부에 방북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조만간 북측에서도 성의있는 답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상대로 세부적인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등 방북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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