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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금통위 금리동결 엔화 약세지속 지수변동 확대…IT·바이오주 대응 지속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4-11 16: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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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동결과 엔화 약세 지속에 따라 지수 변동이 확대됐다. 증시는 당분간 코스닥 및 바이오, IT, 중국 소비 관련주 대응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11일 옵션 만기와 막판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됐다.

만기일 차익거래 92억원, 비차익거래 1167억원 각각 매수 우위를 차지했다. 종가 외국인 위주 비차익거래로 9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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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향 안정화와 외국인 주식 매수 전환은 지수 방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최근 낙폭이 심했던 코스닥 개별 종목들은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 기관은 코스닥 동반 순매수로 전환했다.

4월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 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이에 2분기 기준금리 동결은 지속될 전망이다. 경제 판단 바뀌지 않고 지난해 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업종은 음식료, 의약품, 전기가스 등이 강세를, 건설, 통신, 기계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세코닉스(053450)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추세에 힘입어 렌즈 사업부의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에 상승했다.

베이직하우스(084870)는 중국법인 이익 확대로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를 웃돌 분석에 상승했다.

오로라(039830)는 와이지엔터테이먼트와 공식 에이전트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세진전자(080440)는 몽골 금광산 생산라이센스 취득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건설주는 GS건설 어닝쇼크 소식에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건설주가 동반하락했다.

조선주는 GS건설 어닝쇼크 원인인 원가율 재조정 이슈의 발생 가능성 우려에 동반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차이가 크다는 소식에 실적 논란에 휩싸이며 하락했다.

현대위아(011210)는 경기부진에 따른 공작기계의 신규수주 감소 영향으로 실적둔화가 우려된다는 분석에 하락했다.
한편, 증시마감은 코스피(KOSPI) 1,949.8(0.73%), 코스닥(KOSDAQ) 544.3(1.77%), 선물 257.5(0.74%)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9.3(0.60%), 원/엔 11.3(0.56%), 엔/달러 99.8 (0.03%), 달러/유로 1.3067(-0.0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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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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