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양서류 '정글랩' 개관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2-09-02 14:49 KRD7
#대경대학교 #대경대동물사육복지과 #정글랩개소
NSP통신-대경대학교는 2일 동물사육복지과 학과 내 DK Exp-Up station의 확장으로 양서류 정글랩을 개관했다. (대경대학교)
대경대학교는 2일 동물사육복지과 학과 내 DK Exp-Up station의 확장으로 양서류 정글랩을 개관했다. (대경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2일 동물사육복지과 학과 내 DK Exp-Up station의 확장으로 양서류 정글랩(LAB)을 개관했다.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는 지난 2020년도 전국 최고의 동물원 실습관(The Zoo)을 바탕으로 비교과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2021년 동물 육아일지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시작하며 동물사육복지과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개관한 '정글랩(LAB)'은 동물 인공증식을 혁신사업으로 효율이 높은 희귀종 선발 후 인위적인 번식유도 및 번식프로그램 개발과 개체의 행동 관찰 기록 수행을 통해 ▲재학생의 역량강화와 취‧창업 영역을 확대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통한 혁신산업으로 발전 ▲졸업자‧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시장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G03-9894841702

정글랩은 LSS(Life Support System)를 구축해 온도, 습도, 조도(빛량)를 조절 할 수 있으며, 자동 부화기 구축으로 산란, 부화의 전 과정을 연구할 수 있다.

또한 국내최초로 학교에서 번식이 성공한 붉은눈나무개구리와 보르네오이어드트리프록,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앤더슨뉴트, 크리스티드게코, 레오파드게코 등 12종 64마리의 인공증식을 진행 중에 있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학교 정글랩 개소식으로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한 동물의 종 보존과 번식‧육성을 통한 천연자원을 지키고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전문인 육성과 사회진출의 교육적 가치를 이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