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 신한금융투자 등 총 11개사 선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3-29 18:05 KRD7
#코넥스시장 #코넥스시장지정자문인 #한국거래소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지정 자문인으로 총 11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총 23개사의 금융투자회사로부터 지정자문인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지정자문인 신청회사의 코넥스시장 상장유치 계획, 지정자문인 업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형사 5사, 중소형사 6사 등 총 11개사를 지정자문인으로 선정했다.

대형사는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총 5개사, 중소형사는 교보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 총 6개사다.

G03-9894841702

코넥스시장은 상장대상기업이 성장 초기 중소기업으로 규모가 작고 수익이 낮아 지정자문인 업무에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중소형사 중심의 특화시장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는 게 거래소 입장.

하지만, 거래소는 과거 인수실적 및 상장유치능력 등에서 뛰어난 대형사의 참여를 허용해코넥스시장의 조기 안착 및 지정자문인 서비스 품질 제고를 도모하도록 했다.

이에 거래소는 지정자문인 선정시 신청회사를 대형사와 중소형사로 구분하고, 별도의 선정기준을 적용해 중소형사가 50%이상 선정되도록 했다.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구분은 최근 사업연도말 자본총계 1조원을 기준으로 했다.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된 회사는 오는 4월부터 기업 발굴, 상장적격성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