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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증시는 정부정책 기대감과 해외변수 완화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반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종에서는 은행, 건설, 음식료, 바이오, IT 관련 종목에 대한 대응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증시는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신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정부정책 기대감에 의료정밀, 건설업종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 시장 업종별 이슈에 따른 차별화 장세는 지속됐다. 외국인 11거래만에 코스피 시장은 순매수 전환됐다. 시장은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를 통해 순매수됐으며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순매수로 동참했다.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음식료, 섬유의복이 강세를, 운수창고, 철강, 전기가스는 약세를 나타냈다.

더존비즈온(012510)은 글로벌 IT 트랜드인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장 부합된다는 분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SH에너지화학(002360)은 정부가 미국 셰일가스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송원산업(004430)은 미국, 유럽 화학업체 가동율이 높아지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했다.

증권주는 코스피 2000선을 회복하는 상승세에 힘입어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원양자원(900050)은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의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했다.

타이거(TIGER) 농산물선물(H)(137610)은 전일 국제 농산물 가격 급락에 하락했다.

락앤락(115390)은 중국에서 가소제가 검출됐다는 루머에 하락했다.

인탑스(049070)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케이스를 직접 생산한다는 뉴스 보도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2,004.9(0.57%), 코스닥(KOSDAQ) 555.0(0.43%), 선물 265.8(0.70%)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1.4(0.16%), 원/엔 11.8(0.05%), 엔/달러 94.0 (0.12%), 달러/유로 1.2803(-0.10%)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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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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