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제품이다. 신제품은 정식 출시에 앞서 5일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개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한다. 반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2차례 더 증류해 총 3번의 증류를 거쳤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용량은 700ml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오는 18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주류 전문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정식 출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팝업스토어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운영기간 동안 최초, 단독 판매되는 진로 1924 헤리티지 판매가격은 1병 10만원, 세트(제품1병+잔2ea) 11만원이다. 팝업스토어 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최고 주류회사의 양조 기술력이 집약된 증류식 소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헤리티지의 가치가 담긴 술인 만큼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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