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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오산시 제2회 청년정책 위원회 회의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오산시 청년정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해 2019년 구성된 위원회는 효율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올 3월에 2기 위원회(20명)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 선출, 2022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현황 보고와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의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동위원장인 김능식 오산시부시장은 “각 분야 청년의 대표성을 가진 위원회가 지역 청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동휘 공동위원장은 “청년정책 공모전과 관련하여 청년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으며 청년이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위원회에서 심사한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은 1~2차 서류심사, 시민투표 점수 합산을 통해 8월 중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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