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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코로나19 빠른 확산 ‘4차 접종’ 적극 권고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7-19 16: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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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9일 예상보다 빠른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백신 4차 접종을 당부했다.

시는 재유행에 대비해 4차 접종 연령대를 50대로 확대하고 80세 이상뿐 아니라 50대에서 70대까지도 적극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최근 백신 접종효과 감소, 자연면역 저하 등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신종 변이(BA5) 우세종화 가능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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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다.

4차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은 18일부터 가능하며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사전 예약했던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확진 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3차 접종 후 한달(30일)이 안 돼 확진된 사람이 3개월 간격으로 4차 접종을 하면 기존 업종간격(4개월)보다 이르게 접종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확진 일이 아닌 3차 접종일부터 4개월 뒤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되나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3차 접종자보다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가 50% 이상 높아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접종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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