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증시동향, 갤럭시S4 지수 하락 주도…신정부구성 건설·금융 등종 목 주목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3-18 17:27 KRD7
#증시동향 #코스피마감 #코스닥마감 #갤럭시S4공개 #환율마감
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증시는 대외변수 악화에 따른 지수 변동을 감안해도 방향성 변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정부 구성에 따라 건설 금융과 중국 소비와 관련된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18일 외국인 매도 지속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지수 1970pt로 하회됐다.

증시는 최근 사흘새 외국인 1조원 이상 순매도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4 공개 후 2거래일 연속 외국인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G03-9894841702

키프러스의 뱅크런 이슈와 이의 인접국 전이 우려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속 개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매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에 제한을 주었다.

원/달러 환율은 대외변수 부각 속 1114.6원으로 4.3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업종에서는 음식료, 전기가스가 강세를, 전기전자,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골프존(121440)은 무상증자 검토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에서 무상증자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오리온(001800)은 중국 내 유통 채널 확장, 신제품 출시 등으로 고성장세 지속 전망에 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카드배틀 게임인 밀리언 아서가 티스토어에 출시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 부각으로 사흘째 강세를 기록했다.


코라오홀딩스(032350)는 미얀마, 캄보디아 등 신규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등의 확대에 따른 고성장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라이브플렉스(050120)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라이브플렉스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공시에 주가가 급락했다.

대한항공(003490)은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단거리 노선과 화물 부문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했다.

LG화학(051910)은 화학 업종의 중국 춘절 이후 재차 약세 전환 평가에 약세를 나타냈다. 합성고무 등 화학제품 판매 여건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부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4 공개 후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하지만 각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매수 의견은 유지됐다.

한편,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68.2(-0.92%), 코스닥(KOSDAQ) 541.1(-2.47%), 선물 260.6(-1.08%)로 마감됐다. 원/달러 1,114.7(-0.34%), 원/엔 11.8(-1.27%), 엔/달러 94.4(0.93%), 달러/유로 1.2898(-1.36%)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