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우리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 GOOD FINANCE FOR THE NEXT’를 발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9년 지주사 출범 이후 매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체제 4년차에 따른 네 번째 보고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보고서에서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소개했다.
우선 ▲‘Overview’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의 ESG 비전 및 전략체계,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현황 등을 소개하고 ▲‘Focusing Issue’에서는 5가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와 기후변화 관리, 코로나19 대응 등 요즘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를 Special Page로 선정해 현황과 우리금융의 활동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ESG Performance’에서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각 분야별 세부성과를 공개했고 ▲‘Data & Assurance와 Appendix’를 통해서는 정량데이터를 함께 공시함으로써 보고서를 접하는 이해관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환경 분야에서 TCFD 프레임워크(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금융 배출량 측정 결과의 공시를 강화했으며 사회 분야의 금융소비자보호, 안전보건은 물론 거버넌스 분야의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정보를 확대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더 큰 나눔을 실천하며 ESG 문화 및 ESG 금융지원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