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시성 및 애널리틱스 기업 기가몬(지사장 박희범)이 클라우드 인프라 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 ‘호크’를 발표하고 국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기가몬은 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이몬 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세일즈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박희범 기가몬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해 기가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및 국내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클라우드 가시성 격차’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호크(Hawk)를 제시했다.
호크에는 모든 클라우드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는 가시성 및 분석 패브릭 솔루션이다. 호크는 크게 ▲모든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가시성 제공 ▲기존 네트워크 도구를 사용해 클라우드 가시성 확보 ▲클라우드 도구에 대한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AWS/애저(Azure)를 비롯한 기타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 및 도구와 통합돼 하이브리드 인프라 전반에 대한 통합 뷰 제공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박희범 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단순화와 안정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호크는 가시성, 보안, 유연성, 단순화, 투자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 기가몬은 IT 인프라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기업에 필요한 성능과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네트워크오 보안을 융합하는 새로운 모델로 차세대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NPB)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기가몬은 호크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금융, 공공 및 서비스 제공업체(SP)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희범 지사장은 “기가몬은 10개월 안에 투자비용을 거둘 수 있다”며 “절감비용을 수치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더불어 박 지사장은 “국내의 경우 매년 평균 26% 정도 성장해왔고 올해 1분기와 2분기를 감안할 때 국내 매출액 기준 약 30%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이몬 리 총괄 부사장은 “기가몬은 유연한 가시성 및 분석 패브릭 솔루션을 제공해 클라우드 도구에 대한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및 네트워크 도구를 사용해 클라우드 가시성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가기성 격차 해소를 돕는다”며 “특히 딥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기업고객들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를 보장하고 성능 병목 현상의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가몬은 심층적인 딥 옵저버빌리티(Deep observability) 기반의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포춘 100대 기업중 83개 기업, 약 4200여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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