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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스피치 취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1일과 2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자신만만 스피치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발표 능력을 높이고 프리젠테이션(PT)면접의 기초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에는 3·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스피치의 기본 요소, 유형별 1분 스피치,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말하기, 오브제(활용물체)를 활용한 스피치 코칭 등의 강의를 들었다.

또한, ‘도전! 나도MC’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스피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교육을 통해 실전 면접에서 필요한 발표 역량도 높였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안지인 학생(회계학전공 4)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짧은 시간 내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1분 스피치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발표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연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대구대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 채용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각 전형 단계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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