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태영건설의 ‘광명루프갤러리’가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환경 조성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조경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시상 제도다.
올해 수상한 ‘광명루프갤러리’는 태영건설이 지난 2006년부터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개발 PF사업 추진해 2021년 준공한 복합단지 내 지상층과 옥상에 위치한 조경공간으로 인근 데시앙 아파트과 직접 연결된다.
특히 이 조경공간은 문화예술이 접목된 공간으로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5년에 걸쳐 건축, 조경, 미술작과들과의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인 ‘오늘의 날씨(Today’s Weather)’라는 주제로 완성됐다.
오늘의 날씨는 환경적, 사회적 조건을 초월한 날씨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으로 일상의 예술을 조경공간에 구현했다. 일상에서 느끼는 날씨의 변화를 예술작품과 계절별로 변화하는 조경공간을 통해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감동과 여유를 전하고자 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 2020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자연의 경관에 담는 데시앙 스케이프(DESIAN SCAPE)를 조경컨셉으로 설정했다”며 “이에 따라 계절, 감성, 예술적 풍경을 담은 그린플라자, 아띠랑스가든, 데일리가든, 데시앙플레이스를 구체화해 태영건설 데시앙만의 조경디자인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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