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첫 삽…단독형 콘도미니엄 147개동 건설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3-07 18:08 KRD7
#제주에어레스트시티 #포스코건설 #버자야그룹
NSP통신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이 국내 관광사업 분야에 투자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Jeju Airest City)’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버자야제주리조트주식회사(BJR, 대표 응수이린)와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 인근 사업부지에서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 곶자왈 빌리지’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프로젝트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JDC가 추진하는 6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제주 서귀포 예래동 일대 약 22만5000평 부지에 2017년 까지 고급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복합 쇼핑몰, 의료센터, 카지노 등이 포함된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G03-9894841702

또한 약 2조 5000억원이 투자 되는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 개발사업으로, 버자야그룹은 한국내 관광사업 분야에 외국인직접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1250여억원을 투자해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곶자왈 빌리지는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의 1단계 사업으로, 단지 내 가장 전망이 좋은 해안가에 총 147개동 규모의 콘도미니엄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고급 단독형 콘도미니엄인 씨사이드 메종(Seaside Maison) 51개동과, 상가시설과 콘도시설이 결합한 ‘마켓 워크(Market Walk)’ 96개동으로 구성됐다.

곶자왈 빌리지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총 공사비 1452억원의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층의 콘도미니엄147개동을 건설한다. 오는 201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