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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가구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시적(1회)으로 27일부터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5000여 가구다.
가구원수와 급여자격별로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지급하게 되며, 유흥·향락·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로 주소지 읍,면복지행정센터에서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오는 12월말까지이다.
완주군은 이번 한시적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비 부담경감 및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 및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가구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상가구에 신속한 지급은 물론 누락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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