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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신차 토레스 사전계약 첫날부터 ‘대박’ …경영정상화 기대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6-15 15:3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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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차 토레스(TORRES)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 2000대를 돌파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지난 2005년 10월 출시한 액티언 모델의 3013대,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의 G4 렉스턴이 1254대 순이었다.

이번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은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것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게 쌍용자동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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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실적과 함께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레스는 정통 SUV 다운 면모를 자랑와 함께 인테리어 역시 역동적인 외관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슬림&와이드(Slim&Wide) 콘셉트의 인체 공학적 설계를 갖췄다.

또한 토레스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춰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703리터의 공간은 물론 2열 폴딩 시 1662리터의 대용량 적재가 가능하다.

쌍용자동차는 사전 계약 후 8월 말까지 출고한 소비자에게는 감성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HIBROW)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와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하이브로우 툴 캔버스와 택1)을 증정한다.

토레스의 사전계약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원 ▲T7 2990만~3040만원 수준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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