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인 G-PASS기업으로 재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G-PASS제도는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해외 거점국가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지원 대상 국가는 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대륙 별 거점 국가로 중국, 미국, UN 등을 포함해 14개국 이상(2020년 기준)이다.
G-PASS기업들은 정부로부터 △해외전시회 마케팅 및 부대경비 △정부조달 수출컨소시엄 파견 △개별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국내 상담회 참여, 멘토링 등 교육제공 △조달 유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올스웰은 지난 2017년 ‘W-FLES’라는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해 화학 물질이나 미세 먼지 등을 제거하는 특허 받은 정화 설비로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G-PASS기업으로 지정돼 공공조달 부문의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컨소시엄 등의 수출 지원을 받아왔다. 이번 G-PASS기업 재지정으로 향후 5년(27년 6월 15일)간 지위를 연장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강연수 대표는 “G-PASS기업 재지정을 통해 산업계로부터 인정받은 올스웰의 우수한 공기 유동제어 기술을 국내외 생활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스웰의 사명인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스웰은 팬데믹 코로나로 그동안 세계적으로 잠겨 있던 빗장들이 잇달아 해제됨에 따라 조달청과 협업해 해외조달시장에서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적극 어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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