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을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13일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정의 △치유 서비스 유형별 사례 △치유프로그램 개발하기 △치유 공간 조성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농촌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서 농촌개발과 신소득원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부터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농촌자원 중심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ᐧ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마쳤고, 다음 달까지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 운영 후 9월부터는 ‘건강한 밥상 약선요리’와 ‘한식 디저트’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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