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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호텔업계 MICE 총괄 책임자 회의 적극 수렴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3-03-01 16:59 KRD7
#부산시 #호텔 #MICE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시 주관으로 부산지역 파라다이스호텔, 롯데호텔 등 지역 호텔업계 MICE 총괄 책임자 12명이 지난달 28일 부산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시는 “MICE 산업의 내실화와 육성을 위해 MICE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상세히 전해들을 수 있었고, 총괄 책임자들도 부산의 MICE 산업의 현재와 더 큰 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번 회의에서 호텔 MICE 총괄 책임자들은 고객 맞춤형 MICE 참가자 관광프로그램의 주도면밀한 개발과 부산시,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지역 MICE 업계(호텔, PCO 등)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 부산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더 잘알릴 수 있는 도시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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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올해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 확충 △중대형 인센티브(외국인 100명 이상 포상관광회의) 중점 유치 △부산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내․외국인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도시마케팅 시책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관해서는 시 관광진흥과, 부산관광공사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논의된 사항은 모두 MICE 산업 육성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MICE 산업 전반에 관한 자문을 위해 MIICE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5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MICE 자문위원회에는 부산 지역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학계, 호텔, PCO, PEO, 언론사 등 MICE 업계의 대표 주자들이 참석,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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