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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문☓고희안 ego project’ 공연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2022 수원SK아트리움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6월 공연으로 ‘이희문☓고희안 ego project’를 개최한다.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이 만나 경서도(京西道) 민요와 잡가를 재즈의 문법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우리 민요와 재즈, 각 장르가 가지고 있는 즉흥성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아티스트의 고유한 정서에 체화된 즉흥을 음악적 언어를 통해 다양한 소리 놀음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부 관계자는 “기존 전통국악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퍼포먼스로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수원 관객들을 만난다”면서 “이번 공연은 이희문컴퍼니의 경기재즈프로젝트 ‘한국남자’로 여러 해 동안 함께 무대를 만들어 온 이희문, 고희안 두 아티스트의 멋진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타리스트 이태훈이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수원SK아트리움 주관으로 열린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전 관람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권은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석 1만원이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아티스트 상세 소개자료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또는 예매처를 참조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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