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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산업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저변 확대를 위해 26일 산업은행 거래 중견기업 5개사(계룡건설산업, 제이엔케이히터, 한국화이바, 화신, 대창)의 ESG 인증 회사채 총 1200억원 발행을 지원했다. 지난해 1~3차에 걸쳐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4250억원 발행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들어 최초 발행주선이다.
이번 발행 지원은 산업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 중인 ESG 경영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ESG 투자수요가 명확하고 공모채 조달경험이 적은 기업 가운데 발행기업을 선정했다.
발행사 중 계룡건설산업, 제이엔케이히터, 한국화이바, 화신 등 4개사는 이번이 첫 ESG 채권 발행이고 대창은 지난해 2차(2021년 10월) 참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발행이다.
이번 발행은 1~3차와 마찬가지로 P-CBO 방식을 통해 ESG 채권을 발행하는 사례로 각 회사의 사모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산업은행이 신용보강 후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채권 유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ESG 채권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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