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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가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25일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무교육학생 관리 대응을 위해 미등교 아동 사례에 대한 각 기관들의 개입과 처리 절차를 공유하고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정보연계협의체는 매월 회의를 개최해 학대피해(의심)아동에 대한 조기발견과 보호 방안을 논의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 3월부터 고위험가정 지원을 위한 민·관 유관기관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어려움·돌봄 부족 등으로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했을 경우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아동 보호와 학대 행위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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