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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8300억원 규모 단지분야 시공책임형 CM 발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5-25 09: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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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총 8300억 원 규모의 단지분야 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발주한다.

시공책임형 CM 방식은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을 통해 전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이 방식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 확보도 가능하다.

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조경분야 총 9건으로 상반기 2건 및 하반기 7건이다. 지난해 6건에 비해 3건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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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처음으로 조경분야에서 시공책임형 CM 방식의 공사가 실시된다.

LH는 오는 6월에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1430억원),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1127억원) 등 총 2건을 발주한다.

오는 7월부터는 ▲고양창릉 조성공사 1공구(1265억원 ▲부천대장 조성공사 1공구(978억원) ▲용인언남 조성공사(608억원) ▲안산장상 조성공사 1공구(904억원) ▲안산신길2 조성공사(787억원) 등 토목공사 5건과 ▲화성동탄2 경부직선화 상부공원(794억원) ▲인천계양(448억원) 등 조경공사 2건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달 13일 사전 공개한 주택분야 5건(9587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14개, 약 1조 8000억 원 규모의 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 CM 방식으로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남양주왕숙 3공구 등 3기 신도시 5개 공구에 대한 CM 발주로 완성도 높은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또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일정을 준수해 주민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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