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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요진건설산업(대표 송선호)이 11년 연속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한다.
요진건설은 지난 23일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에 위치한 전상군경 유족 박필순 씨의 집을 찾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지원 착수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택업계 위상 제고를 위해 29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 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주거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요진건설은 올해는 무료 보수 지원 대상자인 박필순씨 집의 지붕 누수 보수, 외부 샤시 교체, 빗물받이 교체, 건물 도장 공사 등의 개보수 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이 사업에 11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 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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