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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주가변동성 확대 중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2-05-20 08: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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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우리금융(316140)은 최근 주가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배경은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원대 횡령 사건(4/28) 및 예보의 보유 지분 2.3% 블록딜 매각(5/18), MSCI의 우리금융 유동 비율 상향조정 철회(5/19)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4월말 은행 직원의 614억원 횡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MSCI 유동비율 상향을 겨냥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고, 횡령 사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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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횡령 직원이 50억원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와 함께 예보 블록딜이 맞물리며 18일 블록딜 실시 직후 주가가 5% 이상 급락했고, 19일에는 MSCI의 유동 비율 상향조정 철회 소식이 전해지며 4.7% 추가 하락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재비용 포함 621억원 횡령 금액은 1분기 실적에 영업외비용으로 소급 적용했고, 약 100억원대의 발견자산 환수 예상금액은 2분기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전망이다"며"50억원 추가 횡령 손실을 추가 감안하더라도 2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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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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