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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5-19 10: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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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영성과·ESG활동 담아

NSP통신-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19일 ‘2021년 지속기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보고서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았다. 금융소비자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리스크 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중점 관리를 할 12개 항목도 정리했다. 양사는 앞으로 매년 ESG 활동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Overview(소개), Strategic Focus Areas(경영 및 ESG 성과), ESG Data(ESG 데이터), Appendix(부록) 등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Overview(소개)에서는 재무 성과와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정리됐다. Strategic Focus Area(경영 및 ESG 성과)는 ESG 경영의 목표와 전략, 주요 활동 등 담겼다. ESG Data(ESG 데이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요 현황과 수치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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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한 금융’이라는 ESG 비전 아래 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가치,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양사의 ESG 금융 서비스 규모는 지난해 총 2918억원 (애큐온캐피탈 1835억원, 애큐온저축은행 1083억원) 이상 이다.

애큐온캐피탈의 경우, 지난해 국내 A등급 캐피탈사로는 최초로 14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해 녹색 및 사회적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조성된 금액은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친환경 운송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자됐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 사업에도 쓰였다.

또 지난해 10월 인권, 노동, 환경과 부패 방지를 위한 포괄적 10대 원칙을 지지하는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2021년 10월 가입했으며 매년 이행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종이문서 최소화, 사무용품 공유, 머그컵 권장 등 그린 오피스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도 ESG 경영흐름에 맞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친환경 운송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총 357억원에 달하는 대출과 투자를 진행했다.

양사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컨설팅을 받고,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선포하는 등 올해에도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상반기에 전기차 5대를 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와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이니셔티브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올해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하고 환경데이터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ESG 과제를 실천할 방침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코로나19 확산 등 직면한 위기와 기회 속에서 더 나은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기업은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시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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