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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국토교통부, 전국1782개 건설현장 우기대비 안전검점 시행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5-09 17:4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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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7월8일까지 전국의 178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품질저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천공사 현장과 토공사·콘크리트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우선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점검 후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엄격하게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전면 재정비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전면 재정비해 지역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는 지원적인 성격의 계획으로 전환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서울시 지구단위 계획 수립기준의 주요내용은 ▲역세권사업기준완화 ▲저층주거지 계획기중 개선 ▲국공유지 처리방식 개선 ▲불합리한 높이규제 개선 ▲민간부문 시행지침 개선 ▲신속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유도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구단위 수립기준을 5년마다 재정비해 도시계획관련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도시계획 규제개선 전담조직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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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흥그룹과 미국부동산 개발 사업추진 광폭행보

대우건설은 지난 5일 텍사스주 캐럴턴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일 뉴저지주에서는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 서명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텍사스주 캐럴턴은 댈러스 인근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대우건설은 이곳에서 48만6000㎡ 규모의 부지개발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대우건설 출장단은 뉴저지주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뉴저지 주거개발사업은 20층 370가구 규모로 이미 주택개발 인허가를 승인받아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향후 미국 현지에 해당 사업의 빠른 진행을 위한 현지법인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DL이앤씨, 신입사원 안전교육 실시

DL이앤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한다. DL이앤씨는 입문과정부터 체계화한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의식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입사원들은 1박 2일에 거쳐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한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안전교육은 건설 현장에 배치될 신입 사원들뿐만 아니라 비현장직 신입 사원 모두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2기 ‘HDC 드림 디벨로퍼’ 모집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까지 도시개발 특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제2기 HDC 드림 디벨로퍼를 모집한다. HDC 드림 디벨로퍼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6주간 활동하게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한국생산성본부 부설 한국사회능력개발원이 제공하는 디벨로퍼 양성교육의 수강과 함께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실무자와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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