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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저탄소·친환경 IDC’용 공기제어기술시스템 성장 지속” 전망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5-03 15: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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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저탄소·친환경 IDC(인터넷데이터센터)’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이하 공기제어기술시스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탄소·친환경 IDC’용 공기제어기술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올스웰이 개발한 공기유동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솔루션의 성장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기조화기에 에어컨과 같은 냉각 공조시스템을 다수 배치하는 기존의 방식은 IDC 내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많을수록 냉각에너지 소비의 증가가 불가피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다량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는게 올스웰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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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올스웰의 ‘저탄소·친환경 IDC’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은 미세먼지와 발생열을 관리하는 기존 시스템 대비 전력 소모를 상당량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올스웰은 여기에 더해 최근 메타버스에 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IT기업들의 성장력과 함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군(메타버스 포함)이 주목을 받으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업성장성은 높아지고 있어 ‘저탄소·친환경 IDC’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의 성장성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올스웰은 최근 신규 계약한 한 고객사로부터 일반 서버룸과 다르게 고 열원 서버를 다수 관리함으로 온습도 및 파티클 관리를 중점사항으로 요청받아 설치지역의 연평균 기온, 계절별 외기 흐름, GPU 및 CPU 하드웨어 기준온도, 초미세먼지 필터링 등 맞춤형 솔루션 설계를 마쳤으며, 제작과 시공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솔루션을 최종 납품 및 테스트를 완료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번 IDC용 공기유동제어기술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게되면 IDC와 ESS(Energy Storage System) 공조시스템 사업 확대에도 가속이 붙을 것이라는게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재 올스웰은 해당 기술과 관련된 기술 내용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등 저탄소 에너지 절감이라는 세계적 트렌드에 맞춘 기술과 제품 출시를 통해 다국적 기업과 제휴를 맺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연수 대표는 “올스웰은 공기기술을 활용한 리트로핏 엔지니어링을 통해 앞으로 신규 IDC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및 냉각용 에너지 절감을 고민하는 신규고객에게 올스웰의 솔루션을 적극 제안할 계획”이라며 “공기 유동 제어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강화되는 환경 및 에너지 규제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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