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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X인터내셔널(001120)은 1분기 매출액이 4조 9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3.5% 증가했다. 물류 부문 성장이 주요 원인이다.

컨테이너선 운임이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외형이 크게 증가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자원 생산량 증가로 자원 부문도 매출이 개선되었다.

영업이익은 24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6.9% 증가했다. 자원은 2021년 4분기 정점 이후 하락한 유연탄 가격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감익했다.

다만 2분기 들어 다시 가격이 강세로 전환되었고 생산량 증가까지 감안하면 증익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2분기에도 계열사 물량 및 설치 물류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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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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