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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임기 1년 5개월을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산업은행은 “이동걸 회장이 금융위원회를 통해서 사의를 표명헀다”며 “오는 5월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과 소회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7년 취임해 한 차례 연임했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1년 5개월가량 남아있으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공기관장 인선을 검토하면서 조기에 물러나게 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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