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프 케어 플랫폼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 확대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SK쉴더스 고객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보안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SK쉴더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플랫폼이 제공하는 각종 솔루션에 대한 보안 인프라 구축, 운영, 그리고 원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장 먼저 가시화될 사업은 클라우드 원격 보안 관제 분야이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저 WAF(웹 어플리케이션 방화벽)에 대한 클라우드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윈도우10, EMS(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시큐리티)를 결합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다.
애저 WAF는 기업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으로, SK쉴더스는 기존에 제공하는 다양한 3rd Party WAF와 AWS(아마존웹서비스) WAF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에 이어 애저WAF까지 추가하게 됐다. 특히 SK쉴더스는 웹 방화벽(WAF)의 보안정책 업데이트와 위협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SK쉴더스 김병무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사업과 더불어 매년 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클라우드 보안 영역의 1위 사업자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최고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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