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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계최대완구회사인 마텔이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자회사인 손오공(066910)의 주가가 상승세다.

손오공의 주가는 28일 오후 2시 4분현재 1.85% 오른 2760원에 거래중이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마텔은 사모펀드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계열 PEF 운용사인 L캐터톤 등과 매각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매각소식이 전해지면서 마텔의 주가는 27일 10.76%가 급등했다,

마텔의 이같은 매각협상은 마텔이 성장계획(turnaround plan)를 짜놓은 이후 나온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매각금액은 약 1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마텔은 Mattel Marketing Holdings Pte. Ltd를 통해 손오공의 지분 9.77%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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