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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분기 사망사고 최다 HDC현대산업개발‧특별점검 지적 최다 DL이앤씨”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4-27 16: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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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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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올해 1분기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곳은 DL이앤씨였다.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사망사고 발생건수가 많은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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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개 현장에서 각 1명씩 2명, 요진건설산업현장에서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 외 DL이앤씨,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 화성산업 등 4개사 현장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사고와 관련된 하도급사는 하현건설산업, 다올이앤씨, 현대엘리베이터, 화광엘리베이터, 광혁건설, 원앤티에스, 새만금준설, 화성산업 등 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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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토부는 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의 113개 건설현장과 관련 하도급사가 참여중인 건설현장 21개에 대해 국토부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점검현장에서 위반한 횟수가 많은 곳은 DL이앤씨로 20건을 지적 받았다. 뒤이어 태영건설과 KCC건설이 각 18건이다.

국토부는 이같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총 204건의 건설기술 진흥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이중 199건에 대해서는 주의 및 현지시정 조치하고 벌점 1점, 과태료 4건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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