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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서울시, 삼성서울병원‧한국종합무역센터에 한강물 활용한 수열에너지 도입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4-26 17:2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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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시는 삼성 서울병원과 한국종합무역센터에 한강물을 활용한 수열에너지를 도입한다. 현재 서울지역 에너지 소비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과 한국종합무역센터에 적용되는 수열에너지 설비는 70.8MW규모로 올해 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4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이번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종합 화재 안전 진단기술’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축물의 화재 사고 위험을 사전에 평가할 수 있는 종합 화재안전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수행됐던 피난위험 평가, 화재확산에 대한 위험평가, 고온으로 인한 구조물의 성능저하에 따른 위험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화재안전 등급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화재의 위험요소를 보다 쉽고 종합적으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건축물의 화재안전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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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환경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전개

DL건설은 올해부터 현장 환경 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를 전개한다. DL 그린 챌린지는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현장 관리, 폐기물 발생 감축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에너지·용수·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이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 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Green Challenger)로 선정해 포상한다. 분기별로는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한다.

◆포스코건설, 주차장 기둥 전기 충전 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인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했다. 과금형 콘센트는 입주민이 소유한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때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충전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거나 충전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없고 요금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된다. EV 과금형 콘센트가 설치된 일반 주차구간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지면서 주차공간 부족이나 전용 주차구간을 점유하는 입주민들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컨시어지 서비스’도입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가구,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아이파크 서비스뿐 아니라 이사 때 필요 물품, 축하 화분 바우처 등 디테일이 있는 입주 서비스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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