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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 계단이용 적립금 나무 식재…총 4350그루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4-26 15:56 KRD7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임직원계단적립금 #길곡수변공원 #ESG
NSP통신-김현준 LH사장(왼쪽 여섯번째)과 김무진 창녕군 부군수(왼쪽 다섯 번째), 전지수 경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왼쪽 네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김현준 LH사장(왼쪽 여섯번째)과 김무진 창녕군 부군수(왼쪽 다섯 번째), 전지수 경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왼쪽 네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남 창녕군 길곡수변공원에 수국나무 1800그루 등 창녕 전역에 총 4350그루를 심어 탄소상쇄 숲을 조성한다.

이에 LH는 길곡수변공원에TJ 봉사활동인 ‘에코 스텝 고! (ESG, Eco Step Go!)’를 실시해 수국나무 1800그루를 심었다.

창녕군은 올해 1월 발생한 산불로 산림이 일부 훼손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LH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창녕군에 6000만원을 후원해 수국나무 2850그루와 연산홍나무 1500그루를 구입했으며 길곡수변공원에 심고 남은 2550그루는 창녕군 14개 읍·면에 식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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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스텝 고! 사업은 LH 임직원들이 사옥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1개 층 당 10원씩 적립한 금액을 나무심기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2년간 LH 임직원은 총 600만개 층을 걸어 6000만 원을 마련했다. 이 적립금으로 전국에 매년 2000 그루 이상 심고 오는 2050년까지 전국에 나무 5만 그루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김현준 LH사장은 “LH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오는 2027년까지 온실가스 53만 톤 감축을 위해 임직원이 실천하는 나무심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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