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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록히드마틴(LMT.US)은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 EPS는 컨센서스를 상회하였다. 일부 프로그램 종료,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과 인플레가 실적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주었다.

1분기 실적은 다소 기대에 못 미쳤으나 미국 국방 예산 증가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러올 장기적인 글로벌 수요 증가로 기존에 제시한 2022년 매출액 전망이 660억 달러로 동일하게 유지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12개월 선행 PER은 16.3배로 과거 10년 평균인 15.9배 대비 다소 높으나 전쟁의 장기화 조짐, 종전 이후에도 이어질 글로벌 군비 증강 트렌드, 핵심 제품인 F-35/F-16 수요 증가 기대감, Peer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도하지 않은 수준으로 생각된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글로벌 금리 긴축 사이클에 접어들며 투자자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실적, 주주 환원, 긍정적인 수요 환경을 고려하면 록히드마틴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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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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