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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호반건설이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1층, 2개동, 아파트 208가구와 오피스텔 80실,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오는 2024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진행된 조합 총회에서 3개사가 경쟁한 가운데 조합원들은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노량진사업은 건물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0년 안전등급 E등급으로 지정됐다. 지난 1997년 시장재개발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됐지만 인접지역 편입, 사업 추진계획 변경 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노량시장 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사업이다”며 “조합과 협력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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