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기본소득·도시농업 공약 발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4-22 10:13 KRD7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기본소득 #도시농업 #육상태양광
NSP통신-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해 기본소득과 도시농업에 대한 사회적 실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22일 “제조업의 자동화로 일자리가 크게 줄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군산시민 30명을 선발, 실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기후위기 대비 도시농업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G03-9894841702

강임준 예비후보의 기본소득 실험모델은 군산시민 30명을 선정, 월50만원씩, 2년간 지급(총3억6000만원)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채택한다. 기본소득 제공이 노동, 생활 등에 어떤 긍·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겠다는 것.

강임준 예비후보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100M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58억원의 전력 판매 수익을 올렸다”며 “앞으로 전력 판매수익금 규모에 따라 기본소득 실험대상과 규모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 대비 차원에서 도시농업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우선 아파트단지내 텃밭 박스를 제공, 주민들이 직접 쌈채소 등을 키우는 것을 권장하겠다는 것. 또 어린이집·학교에도 텃밭박스 제공 등 도시농업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야면 시유지에 향기정원, 맨발정원, 체험농장 등 도심 치유농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