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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건설사들, 단지 내 조경시설물 작품성 차별화…서울시 공사장 배출 신고제 도입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4-20 17:4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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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최근 건설사들은 자연스러움이라는 키워드로 단지 내 자연풍경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조경시설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등 생활트렌드가 변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제 신고 도입 등 관리체계를 구축해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소각량 감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매년 10%씩 배출총량을 감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건설사, 단지내 조경시설 작품성으로 차별화

최근 건설사들이 주목하는 키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니 “코로나19로 인해 단지 내 생활이 많아짐에 따라 자연과 어우러진 조경시설물에 더욱 신경을 쓰는 중이다”고 말했다. 또 “고객들은 주거 환경과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트렌드는 당분간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현대사회는 빨리 변화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빨리 지나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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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전원자력연료와 원전사업 확대위한 업무협약

현대건설은 한전원자력연료와 국내·외 원전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외 원전해체 사업, 사용후핵연료 임시 및 중간저장시설, 원자력연료 건전성 평가,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앞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 동반 진출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버려진 페트병으로 철근대체물 ‘케이에코바’ 생산 나서

SK에코플랜트가 페트병을 원재료로 활용한 철근 대체물 GFRP 보강근(가칭 KEco-bar, 케이에코바) 생산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GFRP 보강근 전문기업 케이씨엠티(KCMT), 친환경 신소재 기술기업 카본화이버앤영과 함께 케이에코바 생산라인 구축에 공동 투자한다. 3사는 오는 2024년까지 80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연 4만톤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오는 2027년에는 연 2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KCC건설, 충남 ‘아산 벨코어 스위첸 아파트’ 1순위 청약마감

KCC건설이 충남 아산시에 분양한 아산 벨코어 스위첸 아파트가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에 진행된 아산 벨코어 스위첸의 1순위 청약 결과 2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783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8.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17.3대 1을 기록한 92㎡B 타입이 차지했다.

◆DL이앤씨, 건설현장 소통플랫폼 ‘어깨동무M’도입

DL이앤씨가 건설 현장에서 관리자와 근로자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어깨동무M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시범 적용을 시작했다. 어깨동무M은 DL이앤씨와 카카오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함께 개발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근로자와 현장 관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또한 어깨동무M을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작업지시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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