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갖고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기증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790명이 기증한 8000여점의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물품기증 캠페인은 지난 2017년 처음 실시된 이후 6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는 매년 늘어 지금까지 총 6만4000여점의 기부 물품이 전달됐다.
물품기증 캠페인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개최되며 가을에는 협력회 직원도 함께 참여해 협력사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물품기증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물품보관장소를 따로 마련해 별도의 접수 인원없이 임직원들이 물품을 직접 제출하고 인수증도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등의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과 진열과 고객응대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임직원의 진정성을 담아 의미를 전달하며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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