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벚꽃 개화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맞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추진되는 '배달의명수 SNS 이벤트'는 배달의명수 배달앱을 이용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주문 내역을 인증하고 팔로우하면 참여자 600명에게 '배달의명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다음 달 1~ 20일 진행되는 '가정의달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배달의명수앱'을 이용할 경우 자동으로 추첨행사에 응모돼 추첨을 통해 총 634명에게 게임기(닌텐도 스위치), 안마기(코지마빅풋+트위스터 풀세트), 한우세트, 5000원권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봄맞이 고객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명수앱' 배너 및 고객센터, 군산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명수'는 최근 업종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온라인 종합 쇼핑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말 기준, 가맹점 1480여 개소, 가입자 13만6000여 명, 누적 18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항상 '배달의명수'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맹점과 이용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배달의명수'를 종합 쇼핑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소비자 혜택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3월 군산사랑상품권 결재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 '배달의명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높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경감해 착한 소비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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