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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광주학동 붕괴사고로 서울시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서울행정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8일부터 예정됐던 영업정지 처분은 미뤄지게 됐다.

◆HUG, 제2차 ESG 경영위원회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제2차 ESG 경영위원회의을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나섰다. 앞서 HUG는 지난달 3월에는 ESG경영처를 신설해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 진단항목 등에 부합하는 ESG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 인증 취득을 추진해 ESG 경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울산 문수로 어반피스 전타입 1순위 마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공급하는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이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9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54가구에 842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5.59대 1을 기록했다.

◆DL건설,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 2건 수주

DL건설은 면목동 일대와 종암동 일대 등 서울 내 2곳에서 총 공사비 1103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7층 2개동, 공동주택 199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종암동 일대 가로주택사업은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5개동, 2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2022 HEC 주거 트렌드 발표

현대엔지니어링이 2022 HEC 주거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2 HEC 주거 트렌드는 사회 전반에 걸친 최근 트렌드를 STEEPV 분석기법을 통해 주요 키워드를 도출하고 주거‧부동산 정책 동향 및 각종 연구자료를 접목해 설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 HEC 주거 트렌드의 메인테마를 소중한 일상으로 정하고 ▲나에게 진심, 시그니처(Signature) ▲허물어진 경계, 바운드리스(Boundless) ▲지속가능한 내일, 그린루트(Green Route) 등 3가지를 세부 테마 및 주거상품 개발을 위한 키워드로 선정했다.

◆HJ중공업, LNG 이중연료 추진 7700TEU급 컨테이너선 개발

HJ중공업은 LNG 이중연료 추진 7700TEU급 컨테이너선에 대해 영국 선급(LR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HJ중공업이 개발한 컨테이너선의 특징은 전장 272m, 운항속도 22노트로 최신 선형 기술을 적용해 높은 연료 효율을 확보했다. 연료 탱크는 GTT Mark III 멤브레인 탱크를 적용하고 6000㎥에 달하는 저장 용량을 확보하면서도 최적의 배치를 구현해 컨테이너 적재량을 극대화한 것이다. HJ중공업은 이번 기본설계 승인을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는 물론 고효율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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