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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시립의료원 건립해 공공의료체계 강화”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13 10: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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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 성과 민선 8기서도 진행형

NSP통신-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화섭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안산시장)는 13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절실해진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립의료원을 짓겠다고 공약했다.

분만, 소아, 투석 등 특수응급환자 수용시설 부족과 원거리 병상 배정 등으로 중증 사망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대책이다.

시립의료원은 초지동 일대 시유지 1000㎡에 75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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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장·감염·호흡기 등 내과, 산부인과, 영유아 진료 기능을 필수로 갖춘 소아청소년과 등 5개 과목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50병상과 인공신장실(투석), 분만실, 영유아 전담 진료시설 등을 갖춘다.

의료진 규모는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임상병리사 6명, 보건행정 인력 14명 등 3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시정을 이끌면서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품안愛 상해 안심보험’을 추진했으며 고려대학교와는 의과대학 안산캠퍼스 인프라 구축 협약을 했다.

또 자가격리자 해제 전 검사, 방역강화대상국 입국자 시설 격리 의무화, 비대면 화상 면접 공직자 채용, 보육교직원 선제 검사, 외국인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 운영 등 전국 최초·최고의 방역 대책으로 ‘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화섭 예비후보는 “시정의 최우선 목적과 목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시가 직접 운영하는 감염병 특화 비영리 의료기관을 건립해 감염병 대응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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