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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이사회를 개최해 現 전주대 산학협력단장을 제2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선임된 김상진 대표이사는 도쿄대학(東京大學, The university of tokyo) 공학박사로 전주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천년전주 푸른도시추진위원회 위원과 대한설비공학회 위원,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13대 전주대 산학협력단 단장과 공동기기센터장을 맡고 있다.

김상진 대표이사는 앞으로 회사가 나갈 방향성에 대해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목표로 기존 자회사의 관리와 홍보 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겠다”라면서 “지역 내 기술사업화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출자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대 기술지주회사는 전주대 산학협력단이 단독으로 출자해 지난 2019년 9월 출범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현재 1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전국 80개 대학 기술지주회사 중 매출 18위를 달성하는 등 공공기술의 사업화 및 기술창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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