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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양수산 종사자의 ‘마약류 범죄’ 특별 단속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4-03 22:38 KRD7
#포항해양경찰서 #양귀비 #대마 #마약류 #특별단속

4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119일간 먀약류 범죄 특별단속 실시...순찰 및 무인드론 이용 집중 단속

NSP통신- (NSP통신 D/B)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양귀비 개화 시기와 대마 수확기를 앞두고 오는 7월 31일까지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

포항해경은 마약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해안가 공유수면이나 어촌지역 내 비닐하우스와 가옥 내 텃밭 등 은폐가 용이한 장소를 대상으로 순찰 및 무인 드론을 이용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외국항 출입 화물선 선원들의 마약류 밀반입 유통 행위와 국내 체류하며 해양수산업계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의 마약 밀매, 복용 등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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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관계자는 “단속에 앞서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마약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대마 불법재배 금지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수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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