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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2분기를 앞두고 생활 공기기술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22년 여름방학을 앞두고는 학교 교실, 강당이나 실내체육관과 같은 다중 이용 시설의 공기정화 분야로까지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스웰에 따르면 인천의 한 고등학교 내 체육관에 공기정화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국제 공인 시험 기관인 F시험연구원을 통해 측정한 결과 단 시간 내 40% 이상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현재 여러 지자체의 실내체육관 시설과 서울 및 경기를 중심으로 하는 초, 중, 고등학교 담당 교육청과 해당 시스템 설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과거 실내체육관 공기 정화 시스템 설치 사례를 토대로 학교 및 다중이용 시설로 기술 적용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실내 미세먼지 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 공간에서의 기술 적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학교와 교육청으로부터 해당 기술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으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스웰은 학교 체육관 시설에서 나아가 복합쇼핑몰과 주거혼용건물, 고급호텔과 대학병원 시설 등에도 공기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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