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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군산대 총장, 실습선 새해림호 방문·격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3-29 18: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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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는 29일 이장호 총장이 군산대 실습선인 새해림호를 방문하고 학생 안전교육 현황 및 선박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산대 새해림호 전용부두에서 '정박 승선실습 및 항해 실습' 중인 군산대 해양생산시스템전공과 마린엔지니어링전공 학생들과 학생실습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 중인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올해 1월 군산항 다목적부두에 새해림호 전용부두가 완공됨에 따라 관련학과 학생들이 현재 정박승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제주항 및 서남해 해역 운항 실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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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총장은 항해실습을 앞두고 새해림호를 둘러보며, 코로나 예방 수칙 사항과 선박 안전상태, 학생 학습환경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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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림호는 총톤수 2996t, 전장 96.45m, 항해속력은 14노트이고, 승선 가능인원은 110명이다. 다기능항해실습 통합평가시스템, 다기능기관실습 통합평가시스템, 과학 어군 탐지기, 고주파 전방위 소나 등 최첨단 주요 장비가 모두 구비돼 있고, 특히 시뮬레이터실에는 실제 선박 항해장치와 똑같은 조타기, 엔진컨트롤러 등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이 해당 장치를 조종하며 항해 연습을 할 수 있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는 서해안 권역 해양 분야 단과대학이 있는 유일한 대학으로, 최근 가장 각광 받는 블루칩 중 하나인 해양 및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대학에서는 이런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학생 교육환경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졸업 후 3등 항해사 및 3등 기관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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