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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4일 사과 우리품종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김정희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아리수’, ‘감홍’, ‘썸머킹’ 등 우리품종의 특성과 재배관리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이 끝나고 계획에 따라 (가칭)‘ 진안사과 우리품종 연구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회장, 총무, 재무 등 임원선출을 마쳤다.
군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진안사과 품종 다변화를 위해 국비 8억원을 확보해 ‘우리품종 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리수’, ‘감홍’, ‘썸머킹’ 등 세가지 사과 우리품종을 사과원을 3년내 10ha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에 발맞춰 신규과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품질향상 농자재와 결실안정제 등의 지원과 현장 컨설팅 교육, 출하홍보 마케팅, 우리품종 전문조직 육성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교육 시작에 앞서 “농촌 고령화와 사과값 하락으로 사과 재배면적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한 사과 우리품종 재배로 새로운 활력을 찾는 노력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 진안사과 우리품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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