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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신규 공급 주택 5년 연평균 대비 6천가구↑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3-24 11:02 KRD7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공공주택 #공급예정 #주거복지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LH가 올해 공공주택 15만가구를 포함한 총 18만 4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1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공급물량이 2배 늘고 1분기 중 주택 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LH는 올해 공급물량이 연말에 집중되지 않도록 분기별로 공급물량을 배분해 적기에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H가 올해 신규 공급하는 주택은 총 12만 4000가구로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신규 공급물량인 11만 8000가구 대비 약 6000가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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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은 총 2만 5000가구를 공급해 지난해 사전청약이 실시된 성남복정 등 8개 단지에 대한 본청약도 시행된다. 분양주택 공급 이외에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도 더욱 강화한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3만 5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 중 신혼희망타운 임대형주택 2000가구 등 총 5000가구는 조기공급 물량 확보 노력에 따라 기존 일정 대비 약 1년을 앞당겨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총 3만가구를 공급한다. 올해부터는 LH가 직접 모집·선정하는 매입임대주택(청년, 기숙사, 신혼부부, 공공전세)에 대해 주택별 입주자모집 공고를 추진하고 분기 단위로 시행해 청약 대기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이 중 4000가구는 무주택 중산층에게 최대 6년간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물량의 절반인 3000호는 수도권에서 공급돼 수도권 전세 시장 안정에 기여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총 3만 4000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12월에 일반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입주 가능한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실시했다. 올해 3월부터는 청년·신혼부부 계층을 대상으로 수시로 신청·접수받고 있다.

LH는 올해 공공 사전청약 공급물량의 81%인 총 2만 6000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실시하고 LH가 조성한 공공택지(3만 4000가구 분)를 사전청약 조건부로 민간에 매각하는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도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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